캠퍼스라이프 썸네일형 리스트형 [56호] 나의 이야기 - 18 신정범 기 18년의 수험생활, 1년의 재수생활 끝에 도달한 종착점은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였고 그곳은 다시 출발점이 되었다. 새로운 시작은 술과 함께였다. 새터 마지막 날 밤은 대부분 기억이 잘 나지 않았지만 재밌다는 감정은 남아있었다. 하지만 오티도 가지 못했고 새터에서도 친구를 많이 못 사귄듯해 앞으로의 대학생활을 걱정했다. 그렇게 불안한 마음을 갖고 송도 기숙사에 입주했다. 다행히 룸메이트 두명은 나와 잘 맞았고, 모두가 모인 첫날 밤 우리는 오래전부터 친했던 친구처럼 밤새 이야기를 했다. 과 사람들과 친해지지 못해도 이 친구들만 있으면 내 대학생활이 외롭지는 않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3월이 지나고 평생 친해지지 못할거라 생각했던 동기들과 점점 친해지기 시작했다. 일주일에 7번 술마시면 동기와 마시는 횟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