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만원 세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51호]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 장강명 작가 인터뷰 후기 - 13 정우민 [51호] 장강명 작가 특집 기사1. 장강명 작가님 인터뷰2.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 장강명 작가 인터뷰 후기 - 13 정우민 장강명이라는 이름을 들어본 것은 3년 전이다. 동생이 어느 날 대뜸 도시공학과 선배 중에 장강명 아느냐고 물었다. 인터넷에서 장강명 작가가 쓴 글의 한 토막을 읽었는데 너무 감명 깊었다는 거였다. 새내기였던 나는 알 턱이 없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것은 의 ‘나’가 요즘 애들은 패기가 없다고 냉소하는 대기업 선배에게 대드는 장면이었다. 글에 별 관심이 없던 동생이었기에 다소 의아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그 이름을 다시 듣게 된 건 올해 5월이었다. 후배들로부터 장강명 작가님 인터뷰를 제안 받았다. 3년 사이에 선배님은 전업 소설가가 되셨고, 문학상을 두 개나 더 탔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