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호] (도시뉴스) 관광지로서의 서울, 앞으로 나아가야할 길은 무엇인가 - 15 강병헌
관광산업의 꽃이라 불리는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 보상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박람회(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말로써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는 널리 통용되는 용어다. 그런데 서울의 대표적 관광명소에도 'MICE'가 존재한다. 바로 명동(M), 인사동(I), 청계천(C), 이화여대 앞(E)이다.명동은 말할 것도 없이 지금 현재 한국 관광의 메카와도 같은 곳이다. 방한 외국인의 80%가 서울을 찾고 그들의 80%가 명동을 찾는다. 작년에는 투어리즘 리뷰 닷컴에 의해 맨해튼 5 애브뉴, 파리의 샹제리제 거리 등과 함께 세계 10대 쇼핑 목적지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인사동은 골동품 상점, 화랑, 표구방, 필방, 전통 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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