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호]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답사 - 19 전정우, 20 노가원, 21 유성경, 23 김도윤, 23 원민주, 23 한지수
작년엔 상암에 위치한 하늘공원에서 개최되었던 서울정원박람회가 ‘서울국제정원박람회’로 명칭이 변경된 만큼, 올해엔 더욱더 큰 규모로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렸다. 이는 국제공모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작가정원부터 학생, 시민, 기업, 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조성한 수준 높은 정원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Seoul, Green Vibe’라는 주제와 함께 서울과 한강의 아름다움과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정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서울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더운 날씨에도 정말 많은 인파가 모인 뚝섬한강공원에서 박람회를 함께 돌아본 U410 부원들의 소감을 나누고자 한다. 23 원민주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당선된 다양한 정원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자연과 어우러진 한강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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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호] '미래긍정: 노먼 포스터+포스터 & 파트너스' 전시 답사 - 19 전정우, 21 우희중, 21 유성경, 21 이민재, 23 김도윤, 23 김동연, 23 오주현, 23 원민주
영국을 근거지 삼아 세계 전역에서 활동하며, 뛰어난 성과로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 상을 수상한 건축가 노먼 포스터와 그의 자회사 포스터+파트너스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미래긍정: 노먼 포스터, 포스터+파트너스’ 전시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다.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약 500여 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는 이들의 활동 중 미술관, 박물관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공 건축과, 특히 노먼 포스터가 일찍이 주목해 온 지속가능성에 대한 개념에서 미래를 향하고 있는 그의 비전을 U410 부원들과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 전시를 본 그들의 소감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23 오주현 미적으로 예쁜 것 뿐 아니라, "미래를 위한 건축"을 위해 고민한 흔적을 엿볼 수 있었다. 재료를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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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호] 22학번 김소은 학우 인터뷰 - 19 전정우, 21 정한이, 22 오세환
다양한 뉴스와 생중계를 진행하는 연세의 목소리, YBS 아나운서 김소은 학우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YBS는 어떤 곳인지, 그곳에서 그녀는 어떤 일을 했었는지 알아보자. Q1. 간략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도시공학과 3학년 22학번 김소은이고, YBS에서 2년간 아나운서로 활동했습니다. Q2. YBS는 어떤 곳이고, 어떤 체계로 되어있는지 설명해 주세요. YBS는 연세 교육 방송국으로, 방송, 학교 행사 생중계, 뉴스, 라디오, 영상 등을 만드는 종합적인 방송국이에요. 동아리가 아닌 단체로 구분되어 있고, 아나운서부, 보도부, 제작부, 영상부 총 4개의 부서로 나뉘어 있어요. 지원할 때 부서를 정해서 지원하기 때문에 하나의 부서에 소속되게 되고, 또 추가로 마케팅, 디자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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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호] 접경지역과 지방소멸 - 20 도종현
1. 서론 문산, 적성, 전곡, 와수리, 사창리, 사방거리, 양구, 원통 그리고 신산리까지, 대한민국 육군 가운데 전방 부대에서 복무했던 군필자라면 이들 가운데 한 곳과 매우 친숙했을 것이다. 이 지역들은 접경지역 가운데 규모가 있는 지역들로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흥업소가 많아서 보통 ‘@@베가스’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전방에서 복무하는 용사들은 선후임 동기들과 외출, 외박을 나갈 때, 친한 간부님들과 함께 식사하러 나갈 때 항상 이 지역들로 향한다. 일부 부대에서는 접경지역 상인들과 부대가 제휴해서 지역 상생 장병 특식을 실시하고 있다. 특식은 식사 시간에 PX로 향하는 말년 병장들도 병영식당으로 회군하게 만들고, 식당 청소가 당첨된 용사들의 일거리도 줄여줘서 부대원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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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호] 경부선 연선 지역 이기주의 및 지역경제 이슈 답사 - 20 김호준, 20 도종현, 21 김태은, 21 안성현, 21 허예나, 23 오주현, 24 최원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경부선 축을 따라 이동하며 연선의 지역경제 및 지역이기주의 이슈에 대한 답사를 진행하였다. 7월 6일 오전 7시 10분, 답사팀 전원이 서울역에 모여 주변의 편의점과 패스트푸드점에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한 뒤, 이번 답사의 첫 열차인 07:28 출발 KTX #011 열차에 발을 올렸다. 1. 대한민국 PIMFY의 대명사, 오송역 답사 약 1시간 30여분을 달려 오전 8시 14분, 오송역에 도착했다. 오송역은 우리나라 고속철도의 양대 산맥을 담당하는 경부고속선과 호남고속선의 분기역이자, 우리나라 핌피(PIMFY, Please In My Front Yard)의 대명사인 곳이다. 오송역은 본래 충북선의 한 간이역이었다. 그러나 1980년대 후반 경부고속철도 사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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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호] 93학번 김성환 선배님 인터뷰 - 19 전정우, 19 조성빈, 20 박서연, 20 최영서, 21 허예나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1기로 졸업하신 후, 다양한 회사를 거쳐 현재 D&D 인베스트먼트에 본부장으로 계시는 93학번 김성환 선배님을 U410 부원들이 직접 찾아뵈어 인터뷰하였다. 선배님의 그동안의, 요즘의, 그리고 앞으로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자. Q1. 선배님의 졸업 이후의 행보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93년도에 도시공학과 1기로 입학했습니다. 저는 졸업 이후 대학원에서 도시계획, 도시경제 쪽으로 좀 더 공부를 했고 처음에는 도시계획 엔지니어링 회사에 들어가서 일을 했어요. 도시기본계획, 도시개발사업, 마스터플랜 짜고 인허가받는 업무들을 한 5년간 하다 직접 개발을 하고 싶어져서 KT&G에서 부동산 자산 개발을 시작했어요. 근데 그때 사실 저는 한창 일을 배우고 적극적으로 일을 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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